국힘, 의장단 구성 합의

7월 개원을 앞둔 제9대 삼척시의회 의장단 구성(안)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삼척시의회 소속 정당 의원 비율은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으로 여대야소를 이루고 있어 여당 소속 의원 당선인들의 결정이 어느 때 보다 절대적이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소속 의원 당선인들은 최근 회동을 갖고, 전반기 의장단은 의장에 정정순(국민의힘·3선) 의원 당선인이, 부의장에 양희전(〃·2선) 의원 당선인이 각각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후반기 의장은 권정복(국민의힘·3선) 의원 당선인, 부의장은 김원학(〃·2선) 의원 당선인이 맡는 방안이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순 의원 당선인은 “삼척시의회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시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민의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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