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동방역반의 방역차량을 운영해 저감제를 살포하고 있다.

군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오지1리, 오지3리, 양지리, 문혜4리, 청양4리, 자등4리 등 6개의 감시초소와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악취 포집·측정기를 7대 구비해 수시 이동·배치하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도·단속과 축산악취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태 군 청정환경과장은 “지도·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차량을 이용한 악취저감제 살포를 통해 즉각적인 악취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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