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마케팅 팝업공간 조성

▲ 철원 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메뉴 전수교육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철원 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메뉴 전수교육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철원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메뉴를 지역내 외식업소에 전수하기 위한 교육이 한창이다.

철원군은 밀려드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다양한 식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대꽃밥 대표 개발메뉴에 대한 보급 교육을 20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오대꽃밥 개발메뉴에 6개 외식업소, 디저트 개발메뉴 교육에는 8개 업소가 참여했다. 참여 외식업소가 직접 선정한 총 18종의 오대꽃밥 개발메뉴는 지역 농특산물 특징을 담아 오대꽃밥 일품메뉴 3종, 오대꽃 반상 7종, 도시락 2종, 후식류 6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에 오대꽃밥 개발메뉴를 보급하고 시제품을 프로토 타입화(Proto-type)해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철원군은 강원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오대쌀밥 문화콘텐츠 상품화 사업이 선정돼 오대꽃밥 대표메뉴 개발사업과 철원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 쌀큐레이터 양성사업 등 다양한 식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대표메뉴가 지역 음식점을 통해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철원의 주요 관광지에 미식산업 체험형 마케팅 팝업공간을 조성해 지역 대표먹거리와 외식업소를 소개하고 미식투어를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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