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2년이상 운항이 중단(본지 5월 12일 13면 보도)된 동해항 한·러·일 국제카페리 여객 수송이 내달초 재개될 전망이다.

21일 동해해양수산청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취했던 해상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하면서 최근 러시아인 1명이 ‘이스턴드림호’를 통해 러시아로 귀국하는 등 여건이 많이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 당국 관계자는 “관련 부처에서 항만 여객 출입국 지침 마련 협의가 진행중”이라며 “ 빠른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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