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창리·이길리·대마리 등 방문

▲ 신인철 철원부군수가 22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복구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 신인철 철원부군수가 22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복구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철원군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복구 현장과 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신인철 철원부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건설도시과장 등은 22일 장마예보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인 김화읍 생창리와 동송읍 이길리, 철원읍 대마리의 재해복구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팀은 2년전 제방 유실로 마을이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이길리를 방문해 제방 유실구간 554m에 대한 보강공사의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집중호우를 대비한 이길리 배수펌프장 정상운영 여부 점검도 마쳤다.

이어 생창리를 방문해 인근 화강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438m의 홍수 방어벽을 점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간이배수 펌프장 3곳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또 대마리 용강천 제방정비 및 준설작업을 마무리할 것을 지시하는 등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이창학 철원소방서장도 2년 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내대리, 동막리, 이길리, 생창리 지역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소방서에서 보유한 수난구조장비(28종 190점)와 수방장비(수중펌프12, 동력소방펌프 4)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구조대원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을 지시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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