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리 일원 지상 2층 규모

▲ 인제군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감도
▲ 인제군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감도
인제지역 장애인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될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공사가 내달 첫 삽을 뜬다.

인제군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친 가운데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내달중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4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는 합강리 일원 1883㎡ 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상 1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식당 등이, 지상 2층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센터와 회의실·공용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새로운 센터에는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와 강원도농아인협회 인제군지회 등 2개 단체가 입주해 지역내 장애인 지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게 된다.

손미정 군 주민복지과장은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보다 더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경제적 활동제약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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