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리 일원 지상 2층 규모
인제군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친 가운데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내달중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4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는 합강리 일원 1883㎡ 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상 1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식당 등이, 지상 2층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센터와 회의실·공용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새로운 센터에는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와 강원도농아인협회 인제군지회 등 2개 단체가 입주해 지역내 장애인 지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게 된다.
손미정 군 주민복지과장은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보다 더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경제적 활동제약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