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오랜 우호 바라며 발전 기원”

일본 나가노현의 아베 슈이치(사진) 지사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당선을 축하하며 나가노현과 강원도의 우호교류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서한을 보내왔다. 아베 슈이치 지사는 최근 김 당선인에게 보낸 축하 서한을 통해 “강원도지사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가 나가노현 지사로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래로, 나가노현과 강원도는 2016년 12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초대해 주시는 등 긴밀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왔다”고 했다.

이어 “양 지역의 오랜 우호를 바라며, 김진태 지사님의 앞으로의 활약과 강원도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나가노현은 1998 동계올림픽 개최지다. 양 지역은 지난 2016년 12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운영에 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해왔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