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유·최준혁(이상 강원체중)이 전국레슬링대회 정상에 올랐다.

심영유는 지난 21일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중등부 자유형 55㎏급 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심영유는 개인상 수상으로 최우수선수상까지 받는 영예를 누렸다. 최준혁은 그레코로만형 92㎏급 결승에 올라 강동연(청주 율랑중)에 테크니컬 폴 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고정윤과 고준서는 자유형 60㎏급과 자유형 42㎏급에서 각각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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