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는 23일 오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자택을 찾아 예방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 여사와 손 여사는 이날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환담 내용이나 사진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를 각각 찾아 인사를 나눴다. 또 지난 17일 오후에는 서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환담을 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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