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을 해갈하는 비가 내린 23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로 향하고있다. 김정호
▲ 가뭄을 해갈하는 비가 내린 23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로 향하고있다. 김정호

강원지역에 23일 저녁 최대 50㎜의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강수량은 화천 사내 73㎜, 인제 신남 54.5㎜, 철원 임남 52㎜, 양구 방산 47㎜, 춘천 남이섬 43.5㎜, 고성 간성 34㎜를 기록했다.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하하고 있어 영서 남부에도 점차 비가 강해지겠다.

동해안은 내일(24일) 새벽에, 내륙과 산지는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특히 영서를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50㎜ 내외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영동에도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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