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목표·방침 발표

박상수(사진) 삼척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내달 출범하는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시정 목표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고, 시정 방침은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행정 등이다.

인수위는 출범 이후 각 실·과·소별 업무를 보고 받은데 이어 현장답사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정 업무 전반을 파악하는 한편, 최근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정목표·시정방침 40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정방침 가운데 ‘튼튼한 지역경제’의 주요 키워드는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이다. 또 ‘촘촘한 교육복지’의 밑그림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삼척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 융성 등이다. 이어 ‘활기찬 문화관광’은 삼척에 산재한 동굴과 바다, 산, 강 등 모든 관광자원을 더욱 조화롭게 활용하고, 2박3일 체류형 여행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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