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횡성군수 취임식이 역대 처음으로 야외행사로 치러진다.

횡성군과 횡성군수직인수위원회는 7월 1일 오후 5시30분 횡성문화체육공원 광장에서 민선8기 제46대 횡성군수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역대 민선군수 취임식이 야외 무대에서 열린행사로 치러지기는 처음이다. 이 같은 계획은 김명기 횡성군수 당선인이 민선 8기 출범을 선포하는 취임식을 모든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자는 의견을 피력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공식 취임식에 이은 민선8기 출범 축하공연은 트로트가수 최석준과 윤수현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김명기 군수당선인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 사무인수인계를 실시한 뒤 군의회와 실과소, 공무원노조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이 특정인의 초청행사가 아닌 군민 전체의 축하행사로 치르기 위해 야외행사를 기획했다”며 “민선 8기 출범을 축하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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