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군체육회 주관행사 성료
자율방범대원 등 도로통제 지원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 제23회 양양군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지난 25일 남대천둔치 일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23회 양양군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지난 25일 남대천둔치 일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3회 양양군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지난 25일 남대천둔치 일대에서 펼쳐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강원도민일보사와 군체육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 이어 실내체육관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깨끗하게 새로 정비된 남대천 둔치길을 따라 주민간 화합을 다지며 싱그러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는 군자원봉사센터와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이 음료봉사와 도로통제 지원에 나서 안전한 행사를 도왔다.

김진하 군수는 “변화하는 남대천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7월 민선8기 시작을 앞둔 시점인 만큼 이번 행사를 지역발전을 위해 통합하고 화합하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의성 군의장은 “푸짐한 경품과 함께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체력이 필수인 만큼 맑은 날씨 속에 건강하게 함께 달리자”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양양양수발전소 등 양양지역 각급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세탁기, TV,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하 군수와 김의성 군의장, 최장영 NH농협군지부장, 이상구 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6·1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이 참석,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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