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 한규빛 기자
▲ 일러스트/ 한규빛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장중 2,40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4.15포인트(1.44%) 오른 2,400.75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을 넘은 것은 지난 22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0포인트(0.70%) 오른 2,383.20으로 개장해 강보합권에 머무르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6억원, 78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92억원 매도 우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강도가 완화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대폭 상승하는 등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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