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공공기관내 사계절 푸른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가든’은 벽면에 식물을 식재하는 것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한정된 실내공간에 적합하며 공기 중 떠다니는 유해한 유기화합물,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이용객에게 치유, 휴식, 관상 효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스마트 가든 사업 예산으로 국·도비 52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달홀문화센터와 거진청소년문화의집 내부에 7월 중순까지 스마트가든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이용 공공시설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평범한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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