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이승휴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나를 찾는 종교문화여정’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도비 6760만원을 포함해 모두 1억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승휴 선생이 제왕운기를 저술한 천은사 내 유적지와 전통사찰인 영은사, 신흥사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등록문화재인 성내동 성당과 하가교회 등을 비롯해 활기 치유의 숲 등 관광자원도 연계된다. 또 동안길 걷기와 참선·명상·다례 체험, 산림 치유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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