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신중년 대상 프로그램

고성문화재단이 강원문화재단의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오롯이, 비로소 몰두하다’에 선정됐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만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화두를 두고 지역 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인생 전환을 위한 씨앗을 심는’ 문화예술 활동을 벌이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이에 재단은 지역내 신중년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김소진 연극심리상담사, 손석배 배우, 민현숙 미술작가 등으로 지역에서 이미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벌여온 전문가들이다.

총 15회차로 진행되며 교육 마지막 단계에는 교육생들이 지역 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연극을 직접 공연할 예정이다. 예술 공연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를 통해 예술 활동을 하며 ‘자기 자신’에게 오롯이 몰두하는 시간을 가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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