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후속 인사 단행

홍승표 부군수를 비롯한 양양군청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4명이 30일자로 퇴직한다.

양양출신으로 속초고와 강원대를 졸업한 홍 부군수는 89년 양양군 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강원도에서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장, 도시토목담당, 철도과장 등을 거쳤다. 진한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약관리담당과 홍보담당, 농산물유통담당을 거쳐 사무관 승진 후 소득개발과장, 산림녹지과장 등으로 재직했다.

김수열 보건정책과장은 86년에 양양읍사무소에서 첫 발령을 받고 보건행정계장을 거쳐 보건소장, 건강가족과장을 역임했다. 이우형 농업기술센터 소득유통과장은 인력육성담당과 농업정책담당, 소득개발담당, 기술지원과장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편 양양군은 내달 중순 쯤 상반기 퇴직에 따른 승진 등 후속 인사발령을 단행할 계획이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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