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는 수해에 대비해 근남면 사곡배수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는 수해에 대비해 근남면 사곡배수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철원지역에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가 배수장을 점검하는 등 수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나섰다.

올 6월 들어 지속되는 비로 철원지역 강우량은 29일 현재 240㎜가 넘어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철원의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75%이다. 주요 저수지인 토교저수지(64%)는 평년대비 112%, 동송저수지(80%)는 평년대비 145%이며 전체적으로 평년대비 129%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작년보다 농업용수 확보율이 높아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는 상습침수지역인 근남면 사곡리의 배수장 등을 긴급 점검해 집중호우를 동반한 수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재해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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