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직인수위 군민 공모 확정
우수·장려상 수상자 상금 지급

양구군수직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양구군정 구호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양구’로 확정했다.

군정 구호에는 군민이 주인공이자 중심이 돼 지역의 큰 변화를 이뤄내는, 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군은 군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고 향후 4년간 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될 군정 구호를 정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총 55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양구’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선정결과 최우수작은 없었으며, 우수작 응모자(1명)에게는 10만원, 4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5만원의 시상금이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인수위는 민선8기 군정 방침을 △군민이 살맛 나는 지역경제 △군민의 품격있는 교육복지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행정 △공정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등 4가지로 확정했다. 군정 방침은 여러 정책과 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명품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과의 전문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당선인은 “양구지역의 중심이자 주인공인 군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새로운 양구군을 만들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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