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7기 김양호 삼척시장이 30일 이임식을 갖고, 지난 8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삼척시는 이날 시청에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호 시장 이임식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민선 1~3기 비서실장 11년, 제7~8대 도의원 8년, 민선 6~7기 삼척시장 8년 등 모두 27년 동안 삼척시와 시민을 위해 일해 왔다. 재임기간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구간 건설 확정,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개소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양호 시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시민들께서 주셨다는 사실에 행복했다”며 “공직자들은 제9대 박상수 시장을 필두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삼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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