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선8기 개막] 양구
오늘 취임·군의회 개원식 참석
신협 이사장 역임 등 경험 다양
지역 최초 비공직자 출신 당선

서흥원(사진) 제37대 양구군수가 1일 취임해 앞으로 4년간의 민선8기 양구군정 운영에 돌입한다.

서흥원 군수는 1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후 군청에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군청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한다. 오후에는 제9대 양구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후 지역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인사를 나눈다.

서 군수는 6·1 지선 때 5개 읍·면 전역에서 득표수 1위에 오르며 군민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양구군 최초의 비공직자 출신 군수다. 오랜 기간 소상공인으로 활동해 실물경제에 밝은데다 양구신협 이사장과 양구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제1공약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군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제9대 양구군의회는 1일 오후 3시 의회 본희의장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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