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선8기 개막] 횡성
오늘 김명기 횡성군수 취임식
충혼탑 참배 시작 군수직 수행

민선 8기 비전을 담은 횡성군 군정구호가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으로 정해졌다.

횡성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한상선)는 30일 군민공모를 통해 접수한 군정구호를 심사한 결과 김명기(사진) 군수의 의중을 반영,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으로 확정했다. 인수위는 풍요로운 지역발전과 희망찬 횡성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군정구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수 선거 3번째 출마, 민선8기 횡성군정을 이끌게 된 김명기 군수는 1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수직을 공식 수행한다.

이날 인수인계식에 이어 군의회를 방문, 의원들과 환담을 갖는다. 공식 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횡성문화체육공원 광장에서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민선8기 출범을 축하하는 군민화합 한마당이 트로트 가수 최석준, 윤수현의 무대로 장식된다.

김 군수는 우천초·중학교, 횡성고를 졸업하고 강원대 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상무, 농협강원본부장을 역임하고 국민의 힘 횡성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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