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제9대 인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이춘만(64·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인제군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회 인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인제군의회 개원식에 이어 전반기 의회 2년을 이끌어 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이 의원을, 부의장에는 2선인 조춘식(59·더불어민주당·사진)을 각각 뽑았다.
 

▲ 조춘식 인제군의회 부의장
▲ 조춘식 인제군의회 부의장

이날 이 의원은 단독출마해 7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된 가운데 조 의원은 4표를 획득, 3표를 얻은 김재규(50·국민의힘) 의원을 1표 차이로 제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 의장은 제6·8대 후반기 부의장을, 조 부의장은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춘만 의장은 “의원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군민과 군정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지역사회에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는 ‘상생 의회-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만큼 기본과 원칙에 따라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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