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강현농협(조합장 김일수) 본점과 하나로마트 이전을 위한 신축공사 기공식이 4일 물치리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온 강현농협 이전은 그동안 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4년여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현 강현농협의 경우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부족하고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로 진입하는 입구인 국도 7호선변에 위치해 교통혼잡은 물론 접속도로 확장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5276㎡ 부지에 지상 2층 4781㎡ 규모로 대규모 판매시설까지 갖춘 새로운 종합시설이 신축되면 최근 서핑 활성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 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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