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부터 전시·공연

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 군수)이 문화도시 기반 마련과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제2회 영월 문라이트 페스티벌 공모사업 오디션을 통해 모두 19팀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빅밴드(단장 김창갑)와 극단 시와별(대표 상지윤), 달빛문학회(회장 손희정)등이며 이들은 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전시와 공연을 갖는다. 또 오는 9일 오후 7시에는 공연장에서 지난해 제1회 공모사업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음악분야의 터를일구는사람들과 살롱더스트링, 무용분야의 손지연무용단 등 3개팀이 협업으로 제작한 ‘이곳에 피련다’ 초청공연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강희신 재단 사무처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예술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융합시켜 군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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