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인수위, 5개 분야 80건 발굴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삼척국제학교 유치 등 정책과제를 삼척시에 제안해 추후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삼척시는 4일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지으면서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삼척국제학교 유치 등을 포함한 정책과제 5개 분야 80건을 발굴, 제안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 가운데 지역경제와 관련해 △강원도 에너지산업 진흥원 유치 △소상공인·자영업자 100억원 기금 조성 △농업진흥지역 해제 검토 △삼척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운영 등이 제안됐다.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는 △강원대 ‘삼척학’ 교양과목 개설 운영 △폐교를 활용한 강원교육 역사박물관 설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삼척국제학교 유치 등이 제시됐다. 인수위는 또 당선인 공약사업 가운데 중복·유사한 사업은 통합하고 부서간 책임 미루기 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통합·분리하는 등 7개 분야 100개 과제로 분류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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