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주문화원등 도내 공연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을 다룬 독립운동 교육 뮤지컬이 원주를 시작으로 강원도 곳곳 무대에 오른다. K문화독립군(회장 김동규)과 전문예술단체 랑코리아(대표 김구미)가 선보이는 ‘뮤지컬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 공연이 4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일제 강점기 러시아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년)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페치카 ’등을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주세페김, 구미꼬김, 박성진, 이상훈 성악가 등이 참여했다.

공연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오는 9월 6일 영월에서 독립운동사 발표회와 공연도 갖는다. 11월에는 춘천, 원주, 강릉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뮤지컬 ‘페치카’ 순회공연을 열 예정이다. 해당 작품 온라인 감상문 공모전 등도 함께 진행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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