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대회 유치 기대

강릉에 공공체육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 및 관광발전이 기대된다.

시는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올림픽파크인 교동 465번지 일원에 테니스코트 10면과 관리동을 설치하는 테니스장 조성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입암동과 주문진읍 교항리에는 노년층에서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이 최근 완공됐다.

2018년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쇼트트랙 경기를 개최했던 강릉아레나에는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수영장(50m 규모 8레인)이 들어선다.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되는 수영장은 오는 10월 개장한다.

특히 아레나는 올림픽 유산 가운데 핵심적인 경기장 시설이어서 수영장 조성을 통한 올림픽유산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79억1200만원을 투입해 주문진 강원도립대 내 조성중인 북부권 실내수영장(25m 규모 6레인)도 오는 9월 개장한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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