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원전 생태계 조속 복원을 지시했다.

용산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업무보고와 관련한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40분 동안 이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규제혁파, 연구개발(R&D) 지원, 첨단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 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발전을 위해 관련 소재, 부품, 장비 등의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외교와 연계한 원전, 방산, 인프라 수출에 관해 산자부가 중심이 되어 조기에 성과를 도출하도록 진행하기 바란다”고 주문한뒤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날 산업부 업무보고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배석자 없이 이창양 장관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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