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경포와 안목 등 지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야간흡연을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달부터 해수욕장 폐장일인 오는 8월21일까지 해변 백사장을 중심으로 야간 흡연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팀은 16개 해수욕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백사장에서 담배피우는 행위를 단속한다. 시는 흡연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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