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 전망대와 멍게바위를 중심으로 16∼17일 ‘아담한 축제:동해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멍은 ‘불멍, 물멍’과 같은 신조어를 동해만의 단어로 재해석한 단어이다.

축제는 멍게·성게 생물 체험, 피크닉·드로잉세트 대여, 지역 먹거리 및 특산품 판매, 해초류 표본만들기 체험, 강도다리 방류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컬러테라피, 하늘그네,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진행된다.

aT강원지역 본부 꽃 나눔 행사 및 한국감성색채협회의 체험부스 운영, 강릉원주대 LINC 3.0과 협업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한다.

또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과 함께 우수작품 39점이 행사 당일 경포사근진어촌계와 강릉터미널에 전시된다. 센터는 오는 9월 ‘해중공원 알리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개최하고, 겨울철에는 관광객들이 ‘동해멍’을 즐길 수 있도록 해변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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