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축제 발전 계획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홍천에서 열린다.

홍천군은 최근 홍천문화원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인사를 초청해 ‘2022 홍천 전국 힙합댄스경연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군의장 등을 포함한 지역위원 12명과 백승엽 한국힙합문화협회 예술감독을 비롯한 힙합협회 관계자 1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영재 군수를 대회장으로, 가수 인순이로 알려진 김인순 해말학교 이사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힙합댄스의 한 장르인 브레이킹 댄스의 경우 2024년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힙합 종목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은 내달 개최되는 대회를 일회성이 아닌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전파와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지원하고자 하는 군정 방향과 잘 맞는다”며 성공개최를 약속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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