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가 읍면 초도방문 중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군수는 18일 오후 3시40분쯤 횡성군 청일면 소재 모농장을 둘러보던 중 축사 인근에 묶여있던 개에 물려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김 군수는 예기치 못한 개의 습격에 양쪽 다리를 한차례씩 모두 물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부위가 크지 않지만 염증이 가라앉는대로 봉합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농장은 가축분뇨와 사육환경을 첨단시설로 조성한 대규모 축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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