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명문화장학재단이 20일 오후 4시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력명문화장학재단은 리건종합건설(회장 김이곤·사진)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문화가치 재창조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리건은 이날 창립식과 함께 양양지역 중·고·대학생과 단체소속 성인 등 47명에게 총 4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이곤 이사장은 “글로벌 플랫폼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양양군의 미래 비전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990년에 설립한 리건은 이편한 아파트와 한양수자인 등 양양시내에 약 1000세대의 아파트 건립과 함께 현재 내곡리 온천장과 근린상가 건립 등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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