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교량 등 114곳 대상

원주지역 100여곳의 노후·위험시설에 최신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는 최근 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구축 대상은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과 지역내 교량 114곳이다. 시는 오는 11월 발주해 내년 5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속 취득되는 데이터를 IoT 기술을 통해 분석하고 진동, 기울기, 균열 등의 정보를 실시간 관측하게 된다. 건물이나 교량의 경우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이상징후를 사전 감지할 수 있다. 확인된 이상징후는 도시정보센터를 거쳐 시 안전총괄과로 통보돼 즉각 후속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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