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광역철도 지원 당부

▲ 신영재 홍천군수가 20일 국회를 방문해 유상범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신영재 홍천군수가 20일 국회를 방문해 유상범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일 국회를 방문, 도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 군수는 유상범·권성동 국회의원과 이광재 전 국회의원과 만나 홍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신 군수는 전·현직 의원들에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면제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신 군수는 최근 도에 신청서를 접수한 국립 경찰병원 분원의 홍천 건립을 건의했다. 비수도권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의료복지서비스와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홍천에 유치해 군민에게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신 군수는 “홍천은 중앙고속도로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국도 44호선 등 전국과 연결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고 향후 용문~홍천 철도 개통시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며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되면 인근에 수영장과 종합운동장 체육시설도 있어 이를 활용한 재활치료도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 군수는 △홍천강 친수공간 조성 △CCTV통합관제센터고도화사업 등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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