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도권 시대 대비” 다짐

▲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21일 홍천 문화예술화관에서 진행됐다.
▲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21일 홍천 문화예술화관에서 진행됐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2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취임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각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와중에 군단위 행사는 이번에 처음 참석한다”며 “지역사회에서 기부왕으로 통하기도 하는 전명준 양지말화로구이 대표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게 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명준 이사장은 “지난 10여년간 홍천군축제위원장과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새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용문~홍천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경우 외지인 유입이 많아질텐데 지금부터 문화 수도권 시대를 대비하고 전국 제일의 문화허브도시 홍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명준 이사장은 홍천군번영회장, 용문~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장, 홍천군축제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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