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준공식 갖고 본격 운영
각종 체육대회 등 행사 활용

화천군 사내면 주민들의 숙원인 사내복합체육관이 건립됐다.

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사내면 사창리 사내복합체육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19년 10월 착공한 사내복합체육관은 총 사업비 75억8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447㎡ 규모로 배드민턴(7면)과 농구(1면), 족구(3면), 풋살(1면) 겸용 실내구장으로 활용된다. 체육관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화천읍의 화천체육관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태권도, 탁구, 배드민턴, 레슬링 등 대부분의 실내 스포츠 종목별 대회의 분산 개최도 가능해졌다. 또 어린이 보육시설이나 군부대의 신병 수료식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 지역 기관사회단체들의 실내 행사도 치러질 예정이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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