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불가리아·태국 등 작품 전시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이 주관한 ‘제21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성황리 폐막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NEW WAVE(젊음, 새로운 물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지난달 26~31일 진행된 국제미술교류전은 미국, 불가리아, 태국 등 5개국 청소년들의 미술 작품과 올해 처음 개최된 마스터클래스 작품 및 사진공모전 입상작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달 28∼29일 이틀간 펼쳐진 청소년 교류 공연에는 도내는 물론 제주도·대구·부산·서울 등 국내 20여개 공연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안동 하회별신굿, 화천 청소년예술단, 대구 비산 날뫼북춤 등 전통 장르 공연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 참가한 공연팀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만나 소통하는 교류파티 등 부대행사들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