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20회 할인행사 예정

▲ 황지자유시장조합(조합장 심금석)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상인 특선 할인행사인 ‘토요누리장터’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황지자유시장조합(조합장 심금석)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상인 특선 할인행사인 ‘토요누리장터’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토요일 태백시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하면 상인들이 엄선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황지자유시장조합(조합장 심금석)은 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할인 제품을 선정해 토요일마다 판매하는 ‘토요누리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장이 생긴이래 처음 시도하는 신개념의 토요누리장터는 지난달 30일 황지자유시장조합 임원과 상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앞으로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인 이번 할인행사는 상가별로 전 품목 할인뿐 아니라 각 상점의 주력 상품을 10%~50% 할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장터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조합은 또한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삶의 추억이 길들어 있는 전통시장을 생생하게 소개할 어린이·청년 서포터즈를 운영, MZ세대와 소통하고 시장의 숨은 매력을 찾아 알리는 소통 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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