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 횡성군체육회가 주관, 횡성군의회, 횡성교육지원청, 횡성경찰서, 횡성소방서, 횡성군축구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7일까지 6일간 횡성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최강팀’을 가리기보다는 제2의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을 꿈꾸는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에게 경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만큼 순위를 가리진 않습니다.

이번 대회는 U-12는 12개 조, U-11은 9개 조, U-10은 3개 조로 나뉘어 모든 팀은 대회기간 대진표에 따라 매일 경기를 치르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이 수여됩니다.

한편, 금강대기 축구대회는 1996년 중·고교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7년째를 맞이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유소년 대회가 창설·개최되면서 ‘축구 계열화’가 완성된 최고 권위의 꿈나무 축구대회로 발돋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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