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철원농협은 3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철원오대쌀 호주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 동철원농협은 3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철원오대쌀 호주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철원지역에서 생산된 철원오대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동철원농협(조합장 이태식)은 3일 농협 철원군지부(지부장 정도영), 수출대행사 피플앤(대표 김용오)과 함께 동철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철원오대쌀 호주 수출 출고식을 갖고 철원오대쌀 4t을 호주로 보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철원농협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7t을 호주로 수출했다.

동철원농협은 우리나라 대표 쌀인 철원오대쌀이 명성에 걸맞게 호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태식 조합장은 “국내 쌀 소비량 감소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호주 수출이라는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원오대쌀의 고품질화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로 다변화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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