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에서 발견된 산삼 모습.
▲ 남이섬에서 발견된 산삼 모습.

춘천 남이섬에서 산삼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남이섬은 지난 7월23일 조경팀 직원들이 섬 초입 관광안내소 부근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을 캐냈다고 밝혔다. 산삼을 처음 발견한 조경 관리인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남이섬은 희귀한 멸종보호종이나 천연기념물 등이 많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가 온전히 보존된 청정정원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산삼까지 발견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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