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2호선 세입자' 극장 방문
출연 배우들과 식사 같이하며 연극계 어려움도 청취
휴가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저녁 대학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이날 외출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연극 관람후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최근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2500만 시민들의 발인 지하철 2호선에서 일어나는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지난 1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현재 서울 사저에 머물며 대통령실 인적쇄신 등을 비롯해 정국 정상화 방안 등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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