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연, 전 연령 관람 가능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문화기획공연 한여름 밤의 풍류-소리의 진화’가 6일 오후 7시 30분 송이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공연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드라마 ‘궁’ 작곡 및 음악감독인 기타연주가 김현보와 베이스 박진우, 키보드 최진경, 바이올린 조윤정, 기타 이영훈, 드럼 박종선 등 6인조 밴드 ‘두번째달’이 출연해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등 에스닉 퓨전의 히트곡메들리를 선보인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타악 연주가인 ‘오단해’ 국악연주가가 출연해 사랑가, 쑥대머리, 어사출두, 쾌지나칭칭나네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한여름 밤을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며 입장 연령 제한은 없다.

우천 등 기상악화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문의는 양양문화재단(671-7804~6)으로 하면 된다. 최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