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에서 다누리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됐다. 2022.8.5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공동취재기자단]
▲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에서 다누리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됐다. 2022.8.5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공동취재기자단]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5일 오전 9시 40분쯤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누리의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호주 캔버라의 안테나를 통해 이뤄졌다.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8분 48초쯤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다누리가 분리된 곳은 지구 표면에서 약 1656㎞ 떨어진 지점이다.
 
이 때부터 탑재컴퓨터의 자동 프로그램이 작동해 태양전지판을 펼치면서 정해진 궤적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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