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사진은 댄싱카니발 참가팀이 함께 꾸민 월드플래시몹 모습. 2021-11-21 [자료사진]
▲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사진은 댄싱카니발 참가팀이 함께 꾸민 월드플래시몹 모습. 2021-11-21 [자료사진]

2022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최 일정이 기존 5일에서 3일로 단축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시의 선제적 대응 방침에 따른 것으로 축제 기간을 축소하는 대신 기획 프로그램을 집약, 밀도 높은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첫날 시민합창단 800여명이 꾸미는 감동적인 합창무대로 막을 올린다. 또 ‘ESG 친환경 축제’로 전환을 시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대시설인 푸드트럭 및 푸드부스, 체험 프리마켓은 기존 계획대로 운영된다. 경연에는 역대 수상팀 등 국내외 70여팀이 참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재원 총감독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축제 정신처럼 짧지만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올해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4개 분야에 선정,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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