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효석문학 100리길 걷기 2년만에 개최

▲ 본사주최 2022 효석문학 100리길 걷기행사가 7일 오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신현태
▲ 본사주최 2022 효석문학 100리길 걷기행사가 7일 오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신현태

2022 효석문학 100리길 걷기행사가 7일 오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비대면 걷기로 진행한 후 올해 대면 행사로 개최한 이날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평창더위사냥축제장을 출발, 대화천 데크로드를 따라 광천선굴까지 4㎞를 왕복하며 건강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걷기행사는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했다.

효석문학 100리길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평창읍 평창올림픽시장까지 53.5㎞의 5개 구간이다.

이날 행사가 열린 코스는 용평면 여울목에서 대화면 땀띠공원까지 2구간 ‘대화장터 가는 길’의 일부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여서 참가자들은 소설속 장면을 연상하며 문학의 감흥에 젖었다.

개회식에서 임재호 강원도민일보 평창지사장은 “오늘 걷기행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회복에 힘을 모으기 위한 자리”라며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인 명품길을 걸으며 문학의 감흥과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사주최 2022 효석문학 100리길 걷기행사가 7일 오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신현태
▲ 본사주최 2022 효석문학 100리길 걷기행사가 7일 오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신현태

김영균 평창부군수는 “2년만에 개최되는 걷기행사로 지역의 명품길을 걸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김영균 평창부군수, 최종수 도의원, 이창열·남진삼 군의원과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걷기에 이어 축제장에서 기념품 배부와 지역의 각급 기관 사회단체들이 후원한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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