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복 시의원 5분 자유발언

대한석탄공사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대체산업 육성과 폐광지 경제 회생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권정복(사진) 삼척시의원은 최근 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2025년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내국인 면세점 유치 등 대체산업 육성과 도시재생사업 등 폐광지 경제 회생을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설치 공약 실천을 위해 전담 인력과 조직을 신속히 설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 대응 전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2020년부터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아직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사업비 구조조정 대상으로 국비 반납은 물론, 사업 취소 위기에 처해있다”며 “사업 부진의 원인인 석공 부지매입 협의에 석공측은 적극 협조해 도계 폐광지역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탈바꿈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창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삼척시는 조속히 전담조직을 구성해 삼척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강원도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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